6·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8년 만에 60% 돌파 눈앞

60% 넘으면 역대 지방선거 세번째 기록
2018년 7회 지선 60.2% 넘을 지 주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깆]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57.4%로 집계되면서 2018년(제7회 지방선거) 이후 8년 만에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2561만7431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거소투표 결과를 합산한 수치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7.6%)보다 9.8%포인트(p) 높고, 제7회 지방선거(56.1%)보다 1.3%p 높아 이러한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긴 것은 제1회 지방선거(68.4%)와 제7회 지방선거(60.2%) 단 두 번뿐이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6%), 강원(61.9%), 경남(60.9%), 전북(60.2%)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51.5%를 기록한 광주이다. 이어 제주(53.8%), 경기·인천(54.6%), 충남(55.8%)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59.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