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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한국 전력 관계자가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기서는 대형 무기와 로켓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데,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등록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11시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5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나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발생한 화재는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근무자는 10명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3층 높이의 연구시설이다. 경찰과 소방은 이 건물 1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로켓 추진체 관련 설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