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시민시간 절약’ ‘청년 AI양극화 해소’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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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전 마지막 주말 현장유세 중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페이스북 캡처]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남구 평화공원과 수영구 광안리 일대, 해운대갑 지역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이날 ‘전재수가 간다’ 둘째날 일정을 이어가며 시민들을 만났다. 오후 1시 남구 평화공원에서는 해병 출신 선후배들과 ‘팔각모 사나이’ 등 군가를 함께 불렀고, 3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전재수가 부산시장에 당선돼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한 표를 호소했다.
저녁 6시에는 해운대구 장산NC백화점에서 유세를 이어간 전 후보는 8시 선거캠프에서 반려동물 친화도시 관련 정책간담회도 열었다.
한편, 전재수 선대위는 31일 시민중심의 AI 혁신 서비스 도입과 청년인재 양성, 미래산업 육성 및 투명행정 실현을 골자로 하는 4대 AI 공약을 발표했다.
전재수 캠프는 첫 번째 공약으로 ‘AI로 시민의 시간과 부산의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출퇴근 혼잡, 주차난, 행정 및 의료·돌봄 대기시간 등 시민들의 고질적인 일상시간 손실을 해결하려는 조치다.
선대위는 최근 유료 AI 서비스 활용 여부에 따라 학업성적과 취업역량이 갈리는 ‘AI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보고,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AI 평등권’을 선포했다. 부산 거주 만 15~29세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부산 AI-Pass’ 바우처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부산·원도심·서부산 등 3개 권역에 고사양 GPU PC와 유료 AI 라이선스가 완비된 공유형 인프라 ‘부산 청년 AI 허브’를 구축한다. 신입사원에게 유료 AI 계정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에는 ‘디지털 도구 지원금’을 지원해, 수도권 기업과의 업무환경 격차를 없애고 디지털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산업의 핵심 앵커가 될 ‘AI 영화영상센터’ 건립 공약도 발표했다. 이미지, 스토리, 영상데이터를 망라한 ‘한국적 영화영상 DB’를 구축하고, AI 창작 툴 개발 및 오픈소스 공개, R&D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