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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혁신 기업가 육성 사업 ‘CMK 임팩트프러너’ 14기 OT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사회혁신 기업가 육성 사업 ‘CMK 임팩트프러너’ 14기에 참여할 최종 20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CMK 임팩트프러너’는 재단의 대표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인 ‘현대차 정몽구 앙트러프러너십’의 일환으로,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된다.
재단은 기존 조직 중심 지원 방식에서 기업가(Entrepreneur) 중심 육성 체계로 전환한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분야 중심의 자본 편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 재무 지원을 넘어 기업가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4기 모집에서는 서류심사와 사업평가·기업가정신 평가 등 두 차례 대면심사를 거쳐 초기 트랙(법인 설립 3년 미만) 15명과 성장 트랙(법인 설립 3년 이상~7년 미만)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초기 트랙에는 더블유디티티, 스틸컷, 자일로랩스, 호랑에듀, 스페이스점프, 엑시스트, 오비클바이오, 뉴톤, 오픈에너지, 위시빌더, 프레시어스, 다시물결, 노사이드, 이림소, 스타트폴리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성장 트랙에는 에이트스튜디오, 내이루리, 지오그리드, 리플라, 퍼즐랩 등이 선정됐다.
재단은 최종 선발된 기업가들에게 초기 트랙 최대 7000만원, 성장 트랙 최대 1억3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영 컨설팅, 법률·세무 자문, 벤처캐피털(VC) 밋업, 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진출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더십 강연, 네트워킹 캠프, 워케이션, 소모임 등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D3쥬빌리파트너스, 크립톤, 소풍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루트임팩트, 큐네스티 등 국내 임팩트 기관이 참여하는 ‘CMK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도 추진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CMK 임팩트프러너’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창조형 기업가들의 성장 기반이자 사회혁신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4년간 374개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7481개 창출, 생존율 77%, 누적 매출 1조6761억원, 누적 투자유치 3779억원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