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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삼화㈜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노출형 및 비노출형 맞춤 방수 솔루션 ‘방수에이스’를 앞세워, 연 3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방수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SP삼화] |
폭우·옥상녹화 수요 대응...내구성·친환경성 강화
옛 삼화페인트공업, 고기능성 건축자재 시장 확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장마철을 앞두고 페인트·건축자재 업계의 방수재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옥상과 외벽 등 건축물 방수 성능이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관리 요소로 떠오른 영향이다.
SP삼화는 노출형과 비노출형 맞춤 방수재 ‘방수에이스’를 앞세워 연 3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방수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축물 옥상에 방수 시공이 제대로 돼 있지 않거나 기존 도막이 노후화하면 빗물이 실내로 유입돼 누수와 결로, 곰팡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수분이 콘크리트 내부까지 침투하면 균열이나 철근 부식으로 번질 수 있어 장마 전 선제 보수 수요가 커지는 분야다.
SP삼화는 시공 환경과 목적에 따라 노출형과 비노출형 방수재를 구분해 대응한다. 노출형 방수재는 외부에 드러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이 비교적 짧고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비노출형 방수재는 방수층 위에 콘크리트 몰탈이 타설되는 방식으로, 자외선과 외부 충격에서 방수층을 보호해 내구연한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비노출형 방수재는 옥상 화단이나 정원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건축물에 활용도가 높다. 건물 옥상을 휴식공간이나 친환경 공간으로 바꾸는 수요가 늘면서 방수재도 단순 누수 방지재를 넘어 건축물 유지관리와 공간 설계에 함께 쓰이는 자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SP삼화의 대표 제품인 노출형 ‘방수에이스’는 우레탄 수지를 주성분으로 설계됐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축물의 수축과 팽창 과정에서도 내구성을 유지하고, 미세 균열 사이로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수성, 내한성, 도막 강도도 갖췄다.
친환경성도 강조하고 있다. 노출형 ‘방수에이스’는 유해 물질을 최소화한 설계로 환경표지인증 등을 획득했다. 건축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인증 여부가 공공·민간 발주처의 선택 기준으로 중요해지는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비노출형 ‘방수에이스’는 2액형 난타르 우레탄 방수재다. 내수성과 내구성, 접착력, 저장 안정성을 갖췄고, 시공 과정에서 끈적임 현상을 줄여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방수층 위에 마감층을 올리는 현장 특성을 고려해 시공성과 유지관리 성능을 함께 끌어올린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SP삼화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건축물의 수명을 늘리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수재 선택이 중요하다”며 “노출형과 비노출형 각기 다른 환경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친환경 방수재를 제공해 고객에게 안전한 일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