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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이준. [뉴시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과거 논란이 됐던 월급 1000만원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과거 연예인 ‘화폐 가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준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영상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점장에게 “월 1000만원은 받지 않냐”는 말했고 함께 출연한 딘딘은 이준을 향해 “연예인들은 이래서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관련 영상이 확산하며 ‘화폐가치’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이준은 “당시 웹 예능의 초창기였다. 단독 MC여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 했다. ‘이 정도로 힘들게 일하시는데 1000만원 정도 받으셔야 하지 않나’라는 뜻으로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준은 “그런데 옆에 있던 딘딘이 갑자기 ‘연예인들은 화폐 개념이 없다’고 변화구를 던졌다”며 “그 뒤로 똥멍청이가 됐다”고 했다.
이준은 “억울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게 제작진이 그편을 찍고 ‘위험하니 자르자’라고 했다. 지켜주더라. 출연자가 나락 가면 (제작진도) 같이 가지 않나. 근데 제가 내보내자고 했다. 상황이 재밌지 않나. 내가 억지로 관심을 끌어서라도 프로그램이 잘 된다면 이 정도 쯤은 감내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예상과 다른 반응이 쏟아졌다. 그는 “그런데 방송에 나왔는데 다 욕이었다. 내 예상과 너무 다르니 ‘어떡하지’ 했다. 주워 담을 수 없었다”고 했다.
또 “딘딘에게는 ‘방송이잖아. 그런 거 상관 안 해’라고 했지만 1년 동안 잠을 못 잤다. 잊을만하면 그 멘트가 소환된다”며 “이번에도 치어리딩을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얘가 열심히 한다더라. 저는 열심히 안 산 적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