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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7일 ‘대부업 차명 운영’ 의혹이 불거진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시을 후보에 대해 “당에서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햇고 소명자료도 다 받았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김 후보 거취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조 사무총장은 “어제 김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한 예금거래내역 있지 않나. 이게 저희 당에서 요구한 것”이라며 “어쨌든 본인 명의로 차명은 아니라는 건 명확하다. 이 문제는 시비가 될 건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관여하거나 이익에 대한 송금, 배당 같은 걸 받은 바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금거래내역서가 입증하고 있지 않나”라며 “배당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된 것들이 없다는 본인의 소명이 입증이 된 거 아니겠나”라고 했다.
김 후보 녹취에 관해서도 “의혹 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8년 전의 녹취를 가지고 주장을 하는데요. 그 녹취를 입증할 만한 근거를 제출하고 있지는 못하잖나”라며 “(김 후보) 동생도 그 녹취는 사실과 다르다고 얘기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을 “이제 이 정도 선에서 그쳤으면 한다”고 요청한 것을 놓고 조 사무총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대표 등 경영진이 갖는 역사적·사회적 상황에 대한 혐오 정서라든지 그릇된 인식이 과연 있는 것이냐는 문제 제기와 기업은 조금 구분해서 봐야하지 않는 것이냐는 얘기라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사무총장은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당 차원의 스타벅스 출입 자제 권고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