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건강이상설 해명…“어눌한 말투? 화가 나서 목이 쉰 것”

방송인 이경규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개그맨 이경규(66)가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대해 “목이 좀 안 좋았다”고 직접 해명했다.

이경규는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를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데 대해 “목이 좀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눌하지 않다”며 “화가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또 “지난 번에 라운딩하면서 후반부에 목이 좀 안 좋았다”며 “아는 동생한테 친구가 전화를 했다더라. ‘그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어눌하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용만은 “얼마 전에 (이경규가)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전혀 이상이 없는 거로 완벽하게 결과가 나왔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앞서 당뇨 합병증으로 수술을 받은 이경규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갓경규’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의사와 만나 혈당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번보다 발음이 많이 어눌해졌다”, “표정도 풍부하지 않다”, “병원 가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이경규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당시 이경규의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측은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했다”며 “(이경규가) 요즘 체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촬영 당시 컨디션 문제였던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