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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아수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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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아수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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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아수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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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아수라장 |
[헤럴드경제(춘천)=함영훈 기자] 마임(mime)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극의 한 장르이다. 세계 3대 마임 성지 춘천에서 마임 축제가 열린 첫날, 춘천 중심가는 ‘흠뻑쇼’를 방불케할 정도의 물 난장이었다.
흠뻑쇼도 마임이다.
물과 몸짓이 뒤섞인 거대한 난장은 예술이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물줄기 속에서 함께 뛰고 춤추며 춘천마임축제의 시작을 온몸으로 즐겼다.
외국의 마임 공연은 수십년전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데, 한국의 마임은 실내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다. K-마임의 미래를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38회 춘천마임축제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으로 시작됐다. 바로 가장 역동적인 ‘몸풍경’이다.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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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아수라장 |
‘아!水라장’은 2006년 시작된 국민 참여형 마임이다. 올해 개막난장은 ‘몸풍경 3개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인 ‘정화에서 전이로’를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해에는 ‘정화의 몸’을 주제로 감각을 비워냈다면 올해는 물의 흐름을 따라 멈춰있던 감각과 도시의 움직임을 다시 깨우는 과정에 주목했다는 것이 춘천마임축제 측의 설명이다. 역동하는 2026년 대한민국을 잘 표현했다.
축제장에는 물놀이존 ‘워터붐(WATER BOOM!)’도 함께 운영됐다. 시민들은 물총과 물줄기 속에서 자유롭게 축제를 즐겼으며 휴양·키즈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축제 대표 거리공연인 ‘슈트맨’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장 차림의 퍼포머들이 중앙로를 누비며 시민들과 자유롭게 호흡했고 감자아일랜드와 협업한 마임맥주를 이용한 퍼포먼스 ‘비바 라 비다, 건배!’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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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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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시민·관광객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
또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이 연출한 주제공연 ‘물의 숨, 깨어나는 몸, 물드는 몸’에서는 프로젝트팀 ‘몸꾼’과 ‘프로젝트 루미너리’가 참여해 물의 흐름과 신체 움직임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직시, Mr. 코피니, 잠시드벡 미르자예프, 삑삑이, 에밀리아노 알레시 컴퍼니 등 국내외 예술가들도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중앙로 축제가 끝난 뒤에는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축제극장몸짓에서 개막작 ‘판옵티콘 &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 공연을 통해 거리와 극장,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하루 동안 연결돼 축제의 첫날을 깊게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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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마임축제 개막 퍼포먼스 |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걷다보는마임과 COMMONZ·봄,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춘천 전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