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15·장위15, 각 3204·3316가구
미아3재정비지구, 1053가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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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1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
노량진1구역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들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1만세대의 주택공급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 상도15구역,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등 6곳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의 결과, 미아3구역·상도15구역·관수동구역소단위정비1지구는 조건부 의결됐고 장위15구역과 노량진1구역은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됐다. 성수4지구에 대한 보고 건은 조건부 수용됐다.
노량진1구역에는 최고 49층, 3103세대(공공임대 526) 대단지가 들어선다.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적용받아 용적률이 약 30% 상향됐다. 공원, 공공청사 등 개방 공간과 함께 복합청사, 시민대학, 지역공동체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노량진1구역은 지난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후 하반기 이주를 시작, 내년 말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도15구역은 최고 35층, 3204세대(공공임대 481)의 상도동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지역교통의 중심인 성대로를 연결 및 확폭함으로써 보행과 도로체계가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초입부에는 문화공원이 설치되며 주거지 인접부에는 중저층 테라스하우스 등이 배치된다. 단지 내 도로를 관통하는 버스 정류장 인근에는 마을사랑방이 설치된다.
장위15구역에는 최고 36층, 3316세대(공공임대 697)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파크골프장 포함)이 조성돼 인근 오동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과 연계될 예정이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공공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된다.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대에 있는 미아3재정비촉진지구는 최고 35층, 1053세대(공공임대 158)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해체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등이 본격화되며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대상지 북서측에는 송천문화공원이 생기고 미아2구역 어린이공원 등 주변과 연계되는 보행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관수동 소단위정비1지구 또한 이날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지하4층, 지상18층 규모의 복합개발이 확정됐다. 대상지 지상 4층에는 벤처기업 및 집적시설 전용 시설이 들어와 도심 내 신사업 육성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