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네” “때리지 마라” 李대통령 내외의 유쾌한 ‘부부의 날’ 추억여행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8일 서울 남대문시장 한 상점에서 카네이션 머리띠를 착용해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과거 사진들 속 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은 쀼(부부)의 날’이란 제목의 쇼츠 영상을 올렸다.

과거 이 대통령 내외가 촬영한 사진과 방송 프로그램 등을 편집한 이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제 반쪽 이상, 저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김혜경. 제 아내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여사가 “저희 남편 이재명입니다. 잘 생겼네”라면서 호탕한 웃음과 함께 이 대통령의 뺨을 쓰다듬으며 찰싹 때리자 이 대통령이 “때리지 마라”라고 말하며 웃는 장면도 공개됐다.

김 여사는 옛날 방송 영상을 지켜보던 중 “남편, 에어컨 안돼”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젊은 시절 사진이 나오자 “아유, 저 때가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은 당신을 위한 날”이란 이 대통령의 멘트도 흘러나왔다.

과거 이 대통령 내외의 결혼식 사진도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제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라며 “추억이 새록새록…아~ 옛날이여”라고 썼다.

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쀼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24일 SNS에 공개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