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日 부동산 투자 플랫폼과 맞손…“부동산 투자 설루션 제공”

‘미국 이어 일본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투자 정보 제공부터 매입·관리·매각까지


강성묵(오른쪽)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조민수 주리얼에스테이트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하나증권 ‘더 센터필드 W’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하나증권이 미국에 이어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손을 잡는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패밀리 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투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증권 ‘더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고객에게 ▷해외 부동산(일본) 투자 원스톱 설루션 ▷일본 부동산 투자정보 및 자문 서비스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사 고객 네트워크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부동산 매매 및 중개부터 임대 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서포트 등 ‘원스톱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일본 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과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빌드블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전문 기업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빌드블록과 협력에 이어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설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고객에게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