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전 종사자 참여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

김용근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송대영 경마본부장, 서범석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이상 왼쪽부터)이 지난 8일 공정경마 실천 서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경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식’과 ‘전국 순회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기수협회와 조교사협회 임원진, 말관리사 등 경마종사자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식’을 개최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13일 영남, 14일 제주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 회의를 진행하며 사흘간 이어진 전국 순회 공정경마추진협의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 순회 협의회에서는 각 사업장별 고유한 취약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비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전 경마종사자들은 “함께 만드는 투명한 경마, 신뢰로 도약하는 한국경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발적인 비위 행위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수와 조교사뿐 아니라 현장 최일선의 말관리사까지 모든 직군이 참여해 공정성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종사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릴레이 서약과 협의회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경마’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