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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2일부터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에 들어간다. 사진은 제미나이의 그린리모델링 개념도.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입주 10년이 지난 단독주택 등의 에너지 절감을 돕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이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2일부터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 교체, 노후설비 교체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칭한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비주거 건축물 소유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물 상태와 예산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컨설팅 신청 후엔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건축물을 사전 진단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성능 개선안 및 예상 견적을 제안하게 된다. 개선 전후의 에너지 절감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액, 투자 회수 기간을 분석해 제공하고, 구조안전 확인 및 석면 조사 등 안전한 시공을 위한 기초조사도 지원한다.
시공단계에서는 공사준비를 위한 기획 및 공사 후 결과 확인 등을 지원하고, 절감량 기준을 충족한 사업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도 도와준다. 이자지원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금액의 기본 4.5%, 최대 5.5%까지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은 있지만 공사비나 효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망설였던 건축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물의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