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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 연설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1일 “경기도에 정말 법률기술자가 필요한지, 첨단 산업 전문가가 필요한지, 또 싸움꾼이 필요한지 경제 일꾼이 필요한지는 아마 현명한 판단은 경기도민께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기도의 미래는 정말 첨단 산업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는 추 후보에 대해 “6선의 국회의원을 하시면서 그야말로 법률기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지도에서 추 후보가 압도적이라고 보지만 실제로 비호감 인지도가 높다”며 “이번 삼성전자 노사 갈등 상황에서 아마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해왔고, 이런 양향자가 누구고 하는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물음에는 “가능성 제로가 어디 있겠냐”라면서도 “그런데 조 후보의 완주 의사가 워낙 강하시기 때문에 지금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 공약에 대해서는 “핵심 공약이 경기도민 1인당 GRDP 1억원 시대”라며 “1억원을 만들려면 전체를 750조, 전체 경기도 GRDP를 750조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생태계에 따른 소부장 기업들이 남부에만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서부 동부 북부까지도 첨단 산업이 배치가 되면서 이게 1억원 시대를 연다”며 “반도체에서 확장되는 산업들은 바이오, 에너지 또 2차 전지, 배터리,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모빌리티 안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과정에 대해서는 “글로벌 삼성에 맞는 글로벌 노사 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계기라 생각했다”며 “이번 합의가 굉장히 현실적인 절충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