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손잡고 지역 아동 안전·권리 보호한다

7월까지 부평구 아동 250명 대상 캠페인
실종 예방 영상 제작 및 지역채널 송출 지원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소재의 한 아동안전지킴이집(수제약국) 앞에서 관계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헬로비전이 세이브더칠드런·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손잡고 아동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부평경찰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안준영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나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안전 교육과 실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사업은 오는 7월까지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들은 ▷실종 예방 및 아동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및 송출 ▷‘실종아동의 날’ 기념 공동 캠페인 전개 ▷아동 권리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워크북을 활용한 안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아이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고, 동네 곳곳에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찾아보는 식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다.

또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실종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단 계획이다.

안준영(왼쪽부터)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이나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안전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아동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이번 협약은 민·관·경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종 예방 캠페인 등 지역채널을 통한 활동으로 아동의 일상을 지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