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당근마켓 나왔다…헉! 가격이?

당근마켓에 올라온 사진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좀처럼 볼 수 없던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가 당근에 나왔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가 시중에 다수 풀리지않아 진위여부도 나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닉네임 ‘다이엘엑스’가 18일 내놓은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가격은 43만원이다.

판매자는 “이재명 대토열 기념 손목시계예요.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가죽 스트랩이 매력적이예요.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랍니다”라고 적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채팅은 1건이고 관심11건, 조회수 654건을 보였으나 판매는 이뤄지지않았다.

역대 모든 정부에서는 ‘대통령 기념 시계’를 만들어 사회각계 인사에게 선물해왔다. 일종의 답례품으로 활용되는 것이라 비매품이 속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5만개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 기념 ‘손목시계’ 를 공개했다. 메시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다.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해 별도 개발됐다.

앞면에는 관례에 맞춰 대통령 휘장과 대통령 서명이 들어가며, 태극 문양 요소를 적용해 ‘국민 통합’ 이미지를 표현했다.

뒷면 문구 ‘국민이 주인인 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 서체를 바탕으로 새겨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시계가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주권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청와대를 찾는 내·외빈이나 사회 각계 인사 등 소수에게만 선물한것으로 알려져 이번 당근마켓에 올라온 매물의 진위여부와 합리적인 가격을 놓고 눈치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