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냉동 농산물 안전성 검사 ‘전 제품 적합’

-대전보건환경연, 냉동 망고·브로콜리 등 정밀검사 실시…잔류농약·곰팡이독소 모두 안전 기준 충족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냉동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시중에 판매 중인 냉동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검사는 최근 기상 이변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냉동 농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유통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키 위한 선제 조치였다.

연구원은 관내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냉동 망고와 냉동 브로콜리 등 다소비 냉동 농산물 20건(수입 17건, 국내산 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9과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 수준으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

다만, 연구원은 식품 유형에 따라 ‘세척 후 섭취’, ‘가열조리 후 섭취’ 등 섭취 방법이 다른 만큼 제품 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맞춘 선제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적합 제품 발생 시 즉시 압류·폐기 조치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