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화천·강릉, 7월에는 정선과 동해시로..강원도 추천

86개 해수욕장도 6월부터 순차 개장
김광래 부지사 “안전하고 즐겁게..최선”


민둥산 돌리네


화천 파크골프


[헤럴드경제(강릉)=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화천·강릉, 7월 정선·동해를 월별 추천여행지로 선정하고, 화천 산천어파크골프, 강릉 단오제, 정선 민둥산 돌리네, 동해 무릉별유천지 등지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월에는 강릉시와 화천군 일원에서 풍성한 체육행사·문화축제로 여름 관광의 서막을 연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5~12일)와 강릉단오제(15~22일)를 개최하는 강릉에선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전통 문화 행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강릉편


화천에서는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긴 후 백암산 케이블카를 타고 백암산 비경을 감상하는 청정 여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7월에는 동해시와 정선군 일원에서 바다와 산을 매력을 살려 본격적으로 피서의 진수를 선보인다.

망상, 묵호, 천곡, 삼화, 북평지역으로 나뉘는 동해시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여행예능 방송이후 MZ세대 여행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MZ 친화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해 논골담길·묵호등대 옆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또 망상해수욕장과 그 옆 초구리 ‘동창이 밝았느냐’ 남구만 영의정의 사래 긴 밭, 천곡 권역의 한섬, 삼화권역의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 베틀바위, 쌍폭, 용추폭포, 북평권역의 추암해수욕장 등 여행정보와 즐길 것들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정선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적당한 햇살이 최적의 트레킹 환경을 만들어주는 민둥산 돌리네가 매력을 뽐내며, 대한민국 대표 오일장인 정선오일장 구경도 또다른 재미를 더한다.

추천여행지와는 별도로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의 첫 개장(6월중 예정)을 시작으로 도내 해수욕장 86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안전요원 650여 명을 배치하고, 시설 개보수 및 구명장비를 완비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태평양 부럽잖은 삼척 장호해수욕장


강원 바캉스 붐업을 위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하남스타필드 내에 18개 시군 통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2026년 4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총 454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비 확대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혜택받고(GO)! 강원여행’ 사업이 시행 3개월 만에 목표 인원인 4만 5000명을 조기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봄편)’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간, OTA 7개사를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는 약 6만 5000여명의 숙박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해부터 많은 분들이 우리 도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름에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는 한편,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니 피서지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