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WFoFT)서 힐링 정책 소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세계산림치유포럼 이사진 및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5일 오후 구를 방문한 (사)세계산림치유포럼 이사진 및 관계자들에게 지역이 자랑하는 산림여가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만남은 (사)세계산림치유포럼(WFoFT, 이하 포럼)에서 국내 산림치유 우수사례로 꼽히는 노원을 견학하면서 성사되었다.

포럼의 신원섭 회장(前 산림청장)과 해외 4개국의 전문가 등 11명은 전날 경춘선숲길의 ‘화랑대철도공원’을 살펴보고,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튿날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 구청장은 산림치유센터에서 포럼참여자들과 만나 국외 및 K-산림치유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노원구의 정책을 소개했다.

구는 민선 7기부터 권역별 힐링타운 조성, 산과 하천을 이용한 도심 속 힐링여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고, 전국 유일의 ‘대한민국 국토대전’ 5년 연속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구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힐링도시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도 ‘2024 세계산림치유 포럼’ 학술대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20여 국가의 전문가들이 대회 사전 일정으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찾은 바 있다.

노원을 찾은 포럼 이사회 일행은 노원에서 하루를 더 머무른 후 16일 국립수목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힐링 정책이 만들어 낸 성과들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안주하지 않고 계속 연구하고 교류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숲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로 구민들의 삶을 고양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