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회사 “국내 최초 ‘다사티닙’ 성분 항암제”


보령(대표 김정균)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브랜드 로고)을 출시했다.

이는 국내 최초 ‘다사티닙’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암세포의 성장을 유발하는 BCR-ABL 융합단백질(타이로신 키나아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다. 혈액암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에 쓰인다.

신제품은 20mg, 50mg, 70mg, 80mg, 100mg 등 5개 용량으로 구성됐다. 국내 유일 ‘70mg’ 용량 출시로 차별화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령 측은 밝혔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은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마(이매티닙 성분)에 이어 2세대 치료제 다사킨까지 선보이게 됐다. CML 환자의 질환단계에 맞춘 포괄적 치료선택지를 구축하게 됐다.

보령 측은 “혈액암 전문성과 학술적 근거 중심의 영업마케팅으로 의료진 및 환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