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장에 이상현 사이클연맹 회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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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제1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모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우리나라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에 MMA(종합격투기) 종목 선수를 출전시킨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한 MMA 선수 선발과 대표팀 운영, 대회 파견을 맡을 회원종목단체로 대한MMA총협회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1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종목단체 가입 심의, 각종 규정 제·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월 14차 이사회에서 가입이 보류된 MMA 종목을 재심의했다. 그 결과 대한MMA총협회가 이번 아시안게임 종목 기준 가입 요건을 충족해 한시적 준회원으로 가입을 의결했다고 체육회는 밝혔다.
이로써 체육회 회원단체가 된 MMA 종목은 올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고 해당종목 대표팀을 관리하게 된다.
그동안 대한MMA총협회와 대한MMA연맹 두 곳이 MMA 종목 대표단체라며 지난 해 체육회 가맹 신청서를 접수하고 경쟁해왔다.
이번 이사회 결과에 따라 2026년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정회원 64개, 준회원 7개, 인정단체 14개 등 총 84개 단체로 조정됐다.
이날 체육회는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행정감사)을 이번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 이상현 선수단장은 향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현장 운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제42대 집행부 초대 명예고문으로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반기문 명예고문은 2017년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25년 IOC 명예위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