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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 [제이지스타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임창정(53)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했다.
임창정은 고등학생 시절인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했다. 1997년 영화 ‘비트’에서 조연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두각은 나타낸 것은 가수 활동이었다. 1995년 1집을 내며 ‘이미 나에게로’ 등의 곡으로 가수 활동을 한 그는 1997년 낸 3집의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가 큰 인기를 얻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소주 한 잔’, ‘슬픈 혼잣말’, ‘나의 연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가수로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부터는 연기에 전념했으며, ‘색즉시공’, ‘파송송 계란탁’, ‘시실리 2km’, ‘1번가의 기적’, ‘스카우트’ 등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에는 뮤지컬 ‘빨래’, ‘라디오스타’,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을 자랑했다.
임창정은 최근 공개된 35주년 축하 영상에서 “35년 동안 곁에 계셔주셔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70주년 때 또 뵙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히트곡 ‘소주 한 잔’을 ‘70주년 버전’으로 짧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올해 드디어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코믹 영화”라고 언급하며 스크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고, 드라마 출연 계획도 함께 전해 배우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