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충정로 시대 개막…“소통 강화해 현장 중심 기관 도약”

공덕동 본부 청사 서대문구 충정로로 이전…15일 개청식 개최


서대문구 충정로에 새 둥지를 튼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시대를 마감하고 서대문구 충정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직 내외 소통 기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본부 청사를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서대문구 충정로로 이전하고, 15일 제75회 이사회 및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청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타워50) 5·6층에 마련됐다. 기존 공덕동 청사는 공덕역 인근에 위치해 있었지만, 이번 이전으로 충정로역과 서대문역 인근으로 거점을 옮겼다.

이날 오전 열린 제75회 이사회에는 장석춘 대표이사장을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공동이사장과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 선임, 규정 개정 안건 등을 처리하고 청사 이전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오후 개청식에는 노동부 관계자와 유관기관장,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재단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재단 연혁과 이전 현황 소개, 환영사 및 축사, 청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새 청사 6층에는 임원실과 기획조정본부, 노사상생본부, 일터혁신본부가 배치됐고, 5층에는 중장년고용전략본부와 국제노동본부, 노동조합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오픈 라운지와 강당, 소통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공간 활용성과 대내외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조직 내외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더 나은 고용노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