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월 조사 이어 3차 출석
‘주사이모’ 관련 의료법 위반 조사
‘주사이모’ 관련 의료법 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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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2월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41)가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 이어 세 번째 경찰 조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박씨에게 일명 ‘주사이모’와 관련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집중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경찰에 출석해 특수 상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박씨가 전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져 다치게 하고, 사적인 심부름을 시켰다는 내용에 대해 조사했다.
당시 박씨는 조사를 마친 후 경찰서를 나서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며 “저의 불편한 사항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매니저에 대한 갑질 혐의와 술잔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차후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은 잡아냈고 바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씨의 전 매니저들은 박씨가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술잔을 던져 다치게 했다고 폭로하며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이어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제기했다. 박씨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