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재무장관과 ‘SNS 덕담’…“韓美, 가장 중요한 파트너”

베선트 “한국 경제 성과 높이 평가”…李 “긴밀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연합]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베선트 장관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함께 기회를 만들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또 “대한민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2026년 G20 의장국인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베선트 장관과 접견한 것을 거론하며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글은 베선트 장관이 먼저 전날의 접견 결과를 X에 소개한 데 대한 ‘화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베선트 장관은 “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환대와 굳건한 한미 동맹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며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나는 한국의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진전시키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핵심 광물과 관련한 현안과 한미 투자 협정의 이행에 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