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 잘 크는 횡성, 농·특산물도 최고..미국을 홀리다

지난 1월 횡성쌀 ‘어사진미’ 미국 수출 선적 모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투쁠’ 소 키우기에 집중하며 국내 한우 최고 생산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른 횡성군이 이번엔 쌀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

‘횡성군 농·특산물 미국 특판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린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특판전은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가 수출자로 나서며, 현지 한인 교포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한 판촉 및 홍보 마케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1억원 가량의 수출로 미국인들이 ‘횡성 맛’을 알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특판전은 북미 수출이 확대되는 주마가편의 성격을 띠게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횡성군 관내 8개 업체가 참가하며, 주요 수출 품목은 절임배추, 서리태, 찐빵, 냉동떡, 쌀국수, 농수산가공식품이다.

횡성군은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제품 전시 및 홍보 등 판촉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한편으로는 LA 일원의 현지 유통체인을 방문해 로컬 시장 조사를 병행하며, 판매 품목 및 포장 규격 등을 꼼꼼히 분석해 향후 수출입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정순길 횡성군 농정과장은 “이번 미국 LA 특판전은 횡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가공식품과 농수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해외 유통 체계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이 지역 농가의 든든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