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시간 관리 등 국제 기준 충족
지난해 신선식품 화물 비중 1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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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 신선화물이 탑재되고 있는 모습.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인증 ‘CEIV Fresh’를 획득하며 특수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신선화물 운송 품질 인증인 ‘CEIV Fresh’를 획득했다. 의약품 운송 인증에 이어 신선화물 분야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특수화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IATA가 부여하는 ‘CEIV Fresh’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하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
CEIV Fresh는 신선식품 운송 과정의 품질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온도 유지와 시간 관리, 콜드체인 운영 등 310여개 항목을 기준으로 운송 전반의 안정성을 검증한다. 글로벌 화물 시장에서는 신뢰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서 지난해 11월 의약품 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까지 추가되면서 온도와 환경 변화에 민감한 특수화물 운송 역량을 잇달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전체 화물 운송량은 3만4546톤으로, 이 가운데 신선식품 화물은 약 4259톤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12% 수준이다. 향후 고부가가치 특수화물 비중을 확대해 화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이번 인증은 에어프레미아가 신선화물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콜드체인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역량을 기반으로 특수화물 운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