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차 스타리아 일렉트릭리무진에 ‘로디안 CTX’ 공급

유럽·중동 등 글로벌 수출 모델도 적용


넥센타이어의 ROADIAN CTX.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사계절용 타이어 ‘로디안 CTX’다. 국내 출시 모델뿐 아니라 유럽·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수출 물량에도 적용된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동화 MPV 특성상 높은 초기 토크와 무거운 차체 하중으로 인해 타이어의 내구성과 승차감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차량이다. 스타리아 리무진 역시 프리미엄 이동 공간을 강조한 모델로 안정성과 정숙성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로디안 CTX는 고하중·고토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우수한 핸들링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성능 예측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전동화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 모두를 아우르는 원 타이어 전략이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 구분 없이 동일 제품으로 최적 성능을 제공하는 ‘원 타이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넥쏘·아이오닉6를 비롯해 포르쉐·BMW·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브랜드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목적기반차량(PBV) 분야에서도 기아 PV5에 이어 현대차 MPV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