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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희. [나무액터스]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10년 전 나홍진 감독의 스릴러 영화 ‘곡성’에서 이 대사 하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 김환희가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이 최근 전해졌다. ENA 월화극 ‘허수아비’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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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곡성’의 김환희 출연 장면. [곡성] |
11일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배우 김환희는 최근 범죄 수사 스릴러물 ‘허수아비’에서 평범한 여고생 ‘민지’ 역을 맡아 TV에 얼굴을 비췄다.
극 중 김환희는 친구 공아름(정린 분)이 동네 서점을 운영하는 송건희(기범)를 좋아하자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역할로 등장했다. 공아름이 연쇄살인 사건의 4차 피해자로 목숨을 잃자 김환희는 사건 당시 현장에 수상한 허수아비가 있었다는 사실을 진술하며 주연 박해수(태주)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홀로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허수아비가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점까지 밝혀 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지만, 다음 피해자가 된다. 범인과 마주한 순간 공포와 혼란에 빠지는 모습으로 짧은 등장에도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앞서 김환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 졸업했어요. 다사다난했던 5년. 지나고보니 모든 기억이 행복이었다. 안녕 한양”이라는 글과 함께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장을 손에 든 사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