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퍼포먼스 모두 잡았다”…BMW M850i 그란 쿠페 출시

메리노 가죽·M 스포츠 시트 적용
530마력 V8 엔진 탑재
제로백 3.9초


BMW코리아가 실내 사양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고성능 럭셔리 쿠페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했다. [BMW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MW코리아가 고성능 럭셔리 쿠페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BMW 8시리즈의 고성능 라인업으로, 실내 소재와 시트,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블랙 키드니 그릴과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등이 포함된 M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블랙 크롬 테일파이프와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등 검은색 요소를 확대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을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화이트&타르투포, 아이보리 화이트&나이트 블루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기존 다기능 시트 대신 M 스포츠 시트를 탑재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살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V8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9초다.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도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움직임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하며, M 스포츠 디퍼렌셜과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 밖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4존 에어컨디셔닝,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등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실내 색상에 따라 다르다. 블랙 실내 모델은 1억497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아이보리 화이트&타르투포 및 아이보리 화이트&나이트 블루 모델은 1억5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