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부부에 양념 아이?…페리카나, 불륜 소재 AI 광고 사과

페리카나 치킨 SNS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치킨 업체 페리카나가 불륜을 소재로 한 인공지능(AI) 광고 영상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페리카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업로드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적절성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게시됐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께 불쾌감과 우려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페리카나는 “현재 문제 된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검수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AI 광고 영상은 프라이드치킨 부부 사이에서 양념치킨 아기가 태어났다는 설정이 담겨 있다. 아기를 본 프라이드 남편은 “그때 그놈이지”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여의사는 “화낼 땐 은근 섹시해”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자신의 앞에서 여의사가 섹시 댄스를 추자 “나 꼬시는 거냐”고 물었고, 영상은 맞바람을 떠올리게 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