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인정한 춘천 레메디,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레메디 이레나 창업자와 NASA 이미지 합성 홍보자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인도 등의 선택을 받은 의료용 휴대용 X선 영상 촬영장치사 제주사 ㈜레메디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헤럴드경제 2026년 2월9일자 ‘K-벤처 레메디, NASA 우주선에 초소형 엑스레이 세계 최초 탑재’ 보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레메디 외 1곳이 상장예비심사 승인기업이 되었다고 밝혔다.

법인소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삭주로145번길이다. 강원도가 낳은 첨단 강소기업 중 한곳이다.

지난해 매출은 146억 2800만원, 영업이익은 27억 5000만원, 순이익은 50억 8700만원을 기록해 고속성장했다.

자본금(현재)은 31억 9500만원이고, 창업자인 이레나씨가 43.9%, 나머지 14인 53.3%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종업원수는 55명,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KB증권이다.

앞서 레메디는 코스닥 상장 심사 두번의 도전에서 한번은 자진철회, 한번은 고배를 마셨다.

2022년 예심 청구 당시에는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돼 기업가치 저평가를 우려한 나머지 자진 철회했다.

2024년에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 상장에 재도전했으나 승인받는데 실패했다. 알려진 바로는 사업성과 수익구조의 안정성 성장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번에는 보란 듯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성과 수익구조 상 안정성을 확실히 담보했으므로, 통과되리라는 기대감이 높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