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상태 분석·영문 정비보고서 자동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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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차봇모빌리티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미국 차량 정비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차량 정비지원 서비스의 개념검증(PoC)과 사업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성장 S바우처’는 국내 디지털 혁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현지화와 글로벌 파트너 연계, 현지 실증 사업 등을 지원한다.
차봇모빌리티는 미국 차량 정비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와 비표준화된 정비 이력 관리 구조에 주목했다. 차량 구매부터 관리·금융·판매까지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비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이상 부위를 촬영하면 AI가 상태를 분석하고 영문 정비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 구현이 추진된다.
사업 수행을 위해 차봇모빌리티는 AI 솔루션 기업 디밀리언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차봇모빌리티는 서비스 기획과 현지 사업 구조 설계를 맡고, 디밀리언은 AI 기능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선정은 차봇이 준비해 온 글로벌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라며 “현지 시장 안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와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