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고 건강”…‘20대 최연소’ 레빗 백악관 대변인, 둘째 딸 출산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최연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나선 캐럴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이 둘째 아이를 낳았다고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딸의 이름은 비비아나다. 줄여서 ‘비비(Vivi)’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출산일은 지난 1일이다.

레빗 대변인은 출산을 알리는 글에서 “우리 가족의 마음은 사랑으로 터졌다”며 딸은 “완벽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운동 기간인 지난 2024년 첫째 아이인 아들 니콜라스를 낳았다.

지난달 ‘총격사건’ 브리핑 뒤 휴직


레빗 대변인은 역대 최연소로 백악관 대변인을 맡고 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행사장 앞 총격 사건에 대해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갖고 “최근 몇 년간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많은 총알과 폭력에 직면한 사람이 없다”며 “이런 정치 폭력은 논평가들, 민주당의 선출직 인사들, 일부 언론에 의해 그가 체계적으로 악마화(demonization)된 데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잠재적 암살자의 선언문 중 상당 부분은 우리가 매일 많은 사람으로부터 듣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 트럼프 행정부를 ‘파시스트 국가’로 표현한 민주당 정치인들의 발언을 열거하기도 했다.

당시 레빗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이후 출산 준비를 위해 휴직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