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 인원 하루 400명으로 확대…탐방 수요 증가 반영하고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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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한남사려니오름숲 관람객 숲해설 현장.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제주 한남사려니로름숲이 올해도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남사려니오름숲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매년 산불기간(5월~10월)까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운영을 중지하고 5월 초부터 10월까지 개방해 오고 있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탐방로를 따라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 삼나무 전시림 등 다양한 산림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현장 중심의 숲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930년대 조성한 삼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며 걷는 코스도 성인 걸음으로 2시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하다.
올해는 하루 탐방 인원을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민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2025년 한 해 약 3만명이 방문하는 등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탐방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탐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숲나들e 누리집 ‘숲길’ 에서 예약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한남사려니오름숲은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산림청의 명품숲”이라며, “많은 국민이 아름다운 숲을 직접 체험하고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