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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면서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정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계곡 불법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회복처럼 대한민국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과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 하락 전망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인 경고 신호를 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또한 관련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9일 이후 주택가격전망을 두고 “(가격 상승이) 완만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 실장은 “일각에서는 매물 잠김 현상도 얘기하지만, 정부의 세제 관련 입장들도 시장에 전달이 되고 있으니 (가격 급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을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강남 3구나 용산 부동산 공급이 증가한 최근 시장 흐름과 관련해 “그동안은 주택시장이 상승할 때는 ‘아랫목’이라고 하는 고가 아파트부터 오르고, 하락할 때는 ‘윗목’인 외곽이나 지방부터 식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이런 ‘프리미엄 시장’에서 먼저 하락세가 나타난 건 역사에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6만호 공급과 관련해선 “불안해서 ‘패닉바잉’을 하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며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발표한 일정에 따라 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