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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오색령은 청정 양양 수질을 정하는 세개 포인트 중 하나이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색약수 계곡 등 설악산 물이 오색천과 남대천을 통해 흘러 바다로 가는 양양군 수질이 과연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1분기 외부 전문기관이 벌인 상수원 수질검사 결과 ‘청정 양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양양군은 최근 (주)이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26년도 1분기 수질검사 결과, 주요 취수원인 남대천과 오색천의 원수 수질이 평균 ‘Ia(매우 좋음)’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수질등급 la는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없는 생태계 최상의 상태로, 간단한 정수 처리 후 여과 살균하여 마실 수 있는 수준의 물을 의미한다.
또한,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친 수돗물 역시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임이 확인되었다.
오색천을 끼고 있는 오색령은 오색약수의 진원지이고, 해안에서 가까운 남대천에는 매년 연어가 회귀하는 청정 강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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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연어떼 |
양양군은 양양, 오색, 남애 등 3곳의 상수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노후 관로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최소 수질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강온 양면으로 이어진다. 양양군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운휴’ 상태의 남애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방치 없는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두 달간 건축 및 식품위생 부서와 함께 특별 합동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영업 ▷불법 건축물 설치 ▷무단 형질 변경 등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반 행위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의 물은 예로부터 깨끗하기로 유명한 만큼, 이를 지켜나가는 것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위반 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는 등 상수원 보호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