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피는 남쪽 작약꽃밭 구경하러 오세요

우주발사대 유명한 고흥군 영남면 작약단지 조성...뿌리는 생리통 약재로 쓰여

매년 5월에 피는 고흥군 영남면 작약꽃밭 자료사진. [고흥군 제공]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바다 경관이 좋은 곳에 조성된 고흥 작약꽃밭(영남면 남열리 39-5번지)에는 매년 5월이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찾는 명소이다.

고흥군에서는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3240㎡ 규모의 작약꽃밭을 추가로 조성해 기존 꽃밭과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이곳은 1.5km 거리에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있어 전망대의 주차장과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와의 연륙·연도교가 놓여 왕래가 더욱 편리해졌다.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우주발사전망대~미르마루길~작약꽃밭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은 가족·연인 등이 함께 산책하며 즐기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 모양이 얼핏 ‘모란’과 비슷한 ‘작약’은 대표적 약용식물로 작약 뿌리는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월경불순, 어혈 제거에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많이 쓰는 한약재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작약꽃 개화 예정 시기인 오는 10일에 맞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안내판을 정비하고 교통 대책도 세우겠다”며 “사유지인 관계로 인근 주민과의 관람 에티켓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