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여파로 내비게이션 옵션 채택률↓
고객사 일부 계약 시점 2분기 이후로 조정
고객사 일부 계약 시점 2분기 이후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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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분기 매출 9357억원과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5년 1분기 대비 12.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네비게이션 옵션 채택률이 줄어든 한편, 고객사와의 일부 계약 시점이 2분기 이후로 조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오토에버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7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I(System Integration)와 ITO(IT Outsourcing)를 통합한 것으로,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차량SW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97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대응을 위한 선행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중장기적 성장 기회도 발굴 중이다.
해외법인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구독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