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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영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오전10시 조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지영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오전10시 조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정 후보는 이날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면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영등포 승리를 위해 조유진 예비후보 지지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경선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굉장히 겸허하고 아무 문제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한 다섯 후보 모두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뛰어들었다는 진심”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조유진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제가 계속 교류하면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됨됨이나 역량에 대해서는 아주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에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에 아주 적절한 역할을 잘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지영 후보(2026. 4. 30. 지지선언 기자회견)
정 후보는 조 예비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깨끗하고 유능한 행정, 어르신 돌봄·아이들24시간 긴급 돌봄·조성 가정 행정 지원 등 구민의 삶을 돌보는 복지 정책을 가장 빠르고 가장 잘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지 이유를 분명히 했다. 정 후보는“조유진 후보가 꼭 구청장에 당선되어서 제가 바랐던 영등포의 모습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랄 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조유진 예비후보 발언 “공약 계승, 영등포 상생펀드 정 후보가 직접 이끈다”
조유진 예비후보는 정 후보를“민주주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더불어민주당의 소중한 인재”로 규정하며, “당의 승리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은 정 후보의 통 큰 결단에 진심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조유진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정 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비전을 충실하게 이어받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구청장이 되면 정 후보께서 그동안 제시하신 공약과 비전을 충실하게 이어받겠습니다. 영등포 상생펀드와 관련해서는 정지영 후보께서 관련 정책을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정 후보의 당무경험과 정책경험을 구정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여 함께 하겠습니다.”
조 예비후보는“정지영 후보와 저는 오랜 당직자 동료”라며, 이번 지지선언을 “영등포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으로 평가했다. 이어“정 후보의 지지선언은 이번 영등포구청장 결선의 성격이 정통성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