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KT&G와 장구메기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군 석보면에 있는 장구메기 습지(0.045㎢)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생물 450여 종의 보금자리로 2024년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영양군은 습지 훼손지 복원 사업 등을 맡고 대구지방환경청은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운영을 담당할 방침이다.

국립생태원은 습지 생태계 정밀 조사,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한 자료 작성 및 기술 지원을 맡고 KT&G는 습지 보전 활동 기획과 지역사회 인식 증진, 경제 활성화 사업 운영에 나선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겠다”며 “특히 생태관광 활성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