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남부지방 중심 비 소식…수도권·충청은 여전히 ‘바짝’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분수터널을 지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나, 서울과 충청권 등 내륙 지역의 대기는 여전히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늦은 오후부터 전남 동부와 전북 동부, 충북 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경상권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과 제주도 5~10㎜, 충북 남부와 전라 동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 소식이 없는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 등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를 금하고 논밭 태우기 등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로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이 권고된다.

한편 모레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km/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일요일인 5월 3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의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