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단열재 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오후 7시 27분 진접읍 공장 발화
공장 2~3개 동으로 불길 확산


남양주 단열재 제조공장 화재.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29일 오후 7시 27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의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남성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불길이 공장 2~3개 동으로 번진 상태여서 소방 당국은 인근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긴급 재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공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