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고려, 3월 건설공사비지수 즉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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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내 공사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건설자재를 옮기고 있다. [헤럴드DB]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오는 5월 8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이란 간 중동전쟁등을 고려해 3월분 건설공사비지수를 하반기 표준시장단가에 반영키로 했다.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예정가격 및 직접공사비 산정에 활용되는 기준이다. 현장조사를 거쳐 통상 연말에 공고하고, 4월 말에는 물가보정한 금액을 추가로 공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에 따르면 올해 건설공사 표준 시장 단가는 전년 대비 2.98% 상승했다. 올해는 중동전쟁 등을 고려해 하반기 표준시장단가에 이달 말 발표되는 3월분 건설공사비지수가 즉시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전쟁 등이 장기화하고 호르무즈해협 통행이 통제되면서 공사비 단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표준시장단가 공고는 보정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통상 4월 30일에 발표했던 것과 달리 5월 8일 발표될 계획이다.
공고 예정인 2026년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는 공고 즉시 적용되며, 구체적인 수치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5월 8일부터 열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