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상정심사 본회의 통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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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부산 16개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2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16개 단체장 후보 일동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국민의힘 부산 16개 구·군 단체장 예비후보들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의 국회 법사위 즉각 상정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구 최진봉, 서구 공한수, 동구 강철호, 영도구 안성민, 부산진구 김영욱, 동래구 장준용, 남구 김광명, 북구 오태원, 해운대구 김성수, 사하구 김척수, 금정구 윤일현, 강서구 김형찬, 연제구 주석수, 수영구 강성태, 사상구 이대훈, 기장군 정명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집중으로 저성장 초저출생 지역소멸 청년유출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은 더이상 지역간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경쟁력 회복을 위한 생존전략”이라고 주장했다.
16개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여야 합의 속에 발의되고 행안위까지 통과한 특별법이 이재명 대통령의 ‘포퓰리즘 입법’ 발언 후 법사위 문턱 앞에 멈춰 서 있다”며 “이는 부산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충청권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이 있고, 제주에는 제주특별법이 있으며, 광주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법률, 전북에는 새만금사업 관련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며 “부산만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거나 예외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한달 전만 해도 본인이 발의한 법이라며 책임지고 통과시키겠다 호언장담하더니, 대통령 말 한마디 나오자 손바닥 뒤집듯 자신의 말을 뒤집어 특별법이 지금 상황과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부산을 책임질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