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PFV 설립 및 계약금 납입, 7월 중 브릿지론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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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KB증권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입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중 브릿지론을 조달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KB증권이 정부의 부동산 PF 제도 개선 기조에 발맞춰 직접 에쿼티(Equity) 투자를 결정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단순 주관사를 넘어 사업의 공동 파트너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매입 대상인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KB증권 컨소시엄은 향후 공동주택으로 개발 시 문래역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를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 인근에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문래근린공원,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우량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며 “7월 예정된 브릿지론 조달 역시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