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곳 집중 점검…위험요소 즉시 시정·현장별 컨설팅 병행
해수부, 6월 17일까지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수부, 6월 17일까지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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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항만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해양수산부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가관리항만 내 항만건설현장 76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공 중인 항만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형장비 사용과 해상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을 고려해 끼임, 떨어짐 등 주요 사고 위험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근로자 안전교육도 병행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관리 우수 현장에는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유도한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집중 컨설팅과 불시점검을 통해 관리 강도를 높인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항만건설현장은 추락, 끼임, 익수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