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도전 선언…“더 따뜻한 교육 완성하겠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3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간 도민과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다져 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겠다”며 “제19대 경북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의 성과로 질문이 넘치는 교실,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시 울림 학교, 예술교육, 체험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꼽았다.

또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 진학 지원금 지원, 전학생 태블릿PC 보급, 전 교원 노트북 지원, 학교 업무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 학교 지원 종합 자료실 구축 등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형 AI·디지털 교육 기반 강화, 장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자동 자막과 번역 서비스,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 튜터링, 찾아가는 IB 스쿨, 질문 교육 강화, 마음 건강 학기제, 학교 업무 표준안과 AI 기반 행정 지원 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3선 도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 8년의 성과에도 아직 미완의 과제가 남아 있고 학령인구 감소와 AI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과제가 경북교육 앞에 놓여 있다”며 “이 과제들은 단순한 선언이나 구호로 해결할 수 없고 현장 경험과 책임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경북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실현하고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