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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오른쪽 두 번째) 롯데그룹 회장이 장남 신유열(오른쪽)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직접 방문해 현장 경영을 펼쳤다. 2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직접 현장을 시찰했다. 신 회장이 방문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2023년 9월 문을 연 대형 복합몰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입점한 핵심 사업장이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3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00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매출 1조원 돌파가 기대되는 곳이다. 신 회장은 “베트남이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식품과 유통 등 주력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도시 건설, 친환경 소재 산업,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마련된 유소년 축구 예능 TV프로그램 까우투니(Cau Thu Nhi) 홍보관도 들렀다. 롯데는 2011년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제작하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신 회장은 22일 부 다이 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또 안 쏘 당서기장 및 국가주석 보좌관 등 베트남 주요 인사와 잇달아 만나 도시 개발과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량 기자

